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0일, 도척면 친환경 쌀 재배 농가를 찾아 벼베기에 동참하고 농민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후변화 등 여러 환경적 변화로 친환경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더 컸을 터인데도, 농민들의 정성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생산량이 예상된다고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도척면 친환경쌀은 도농복합시 광주가 가진 보물 중 하나다. 광주 땅에서 광주 사람이 키운 보물들은 현재 도척농협에서 전량 매입해, 관내 초·중·고·어린이집 등에 공급되어 우리 아이들의 점심 밥상에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지역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신선한 먹거리를 찾는 시민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다. 바라보기만 해도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황금들판을 오래도록 우리아이들이 보면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에 대한 더 큰 애정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에서도 광주 농가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시민들은 편리하게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농가를 지원하고 내년 7월 운영 예정인 로컬푸드복합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280!”를 전하며, 이날 <친환경 광주쌀 수확 현장 방문,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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