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철저한 안전관리로 인재(人災)를 예방하겠다”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 및 민관합동점검 강화”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2-08 23:22:45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철저한 안전관리로 인재(人災)를 예방하겠다”며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의지를 강조했다.
8일,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사고로 세 분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는 있지만 안전관리에 소홀했던 책임은 분명해 보인다”며 “우리 시 관내에도 삼표산업 채석지가 있어서 양주시 붕괴사고 이후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 및 민관합동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8일)은 비봉면에 있는 채석지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보다 철저할 것을 당부하고, 화성사업소 안전사고 예방활동계획 점검, 현장 안정성 검토 및 붕괴위험예측 점검, 교육 및 점검일지 확인, 공사장 안전 확보문제 등을 화성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 시장은 “기업의 이기적인 이익 추구와 비리, 퇴행적 작업방식, 현장관리 소홀, 미흡한 재해 예방조치 등에 따른 인재(人災)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안전수칙 준수 등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 산업현장의 엄격한 관리와 안전의식, 인재(人災)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난재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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