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돌봄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필연적인 일”
안양시, 노인돌봄 및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위한 실천 선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11-26 23:25:00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는 26일, ‘2024 좋은돌봄 공동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양시, 노인돌봄 및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위한 실천선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2024 좋은돌봄 공동 실천선언을 통해 노인돌봄과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현재 안양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9만 5859명, 요양기관, 재가 및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는 7590명에 달한다”며 “급격히 늘어나는 노인 인구와 변화하는 돌봄 환경에 맞춰 우리는 노인돌봄을 충분히 준비하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필연적인 일이다”라며 “지속 가능한 돌봄을 위해서는 '돌봄을 받는 이'와 '주는 이' 모두가 행복해야 하며, 이를 위해 상호 이해와 존중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선언식에는 요양기관 관계자와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요양보호사들이 함께 자리해, 좋은 돌봄을 실천할 지혜와 방향을 모았다”며 “함께하는 좋은 돌봄,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