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가 시작한 ‘GTX 시대’가 활짝 열린다”
‘GTX-A’ 개통 앞두고 동탄역 현장 점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3-29 23:28:16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정식 개통을 앞두고 동탄역 현장을 점검했다.
29일,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가 시작한 ‘GTX 시대’가 활짝 열린다”며 “경기도민과 국민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킬 GTX가 드디어 달린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009년 경기도가 처음 제안해 시작된 지 15년 만이다. 내일(29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동탄역 현장을 점검했다”며 “이제 동탄에서 수서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빠르고 편리한 GTX가 경기도와 도민의 삶에 더 많은 기회를 만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5월 출시될 ‘The 경기패스’는 GTX도 환급 가능하다. 일반 시민 20%, 청년 30%, 저소득층은 53% 요금이 할인된다”며 “청년을 예로 들면, 동탄~수서 기본요금 4450원에서 134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The 경기패스는 환급 횟수도, 지역도, 교통수단도 제한이 없다”고 알렸다.
김동연 지사는 “이제 시작이다. 올해 12월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GTX-B, C 노선도 차례로 개통된다”며 “GTX와 함께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더 활짝 열겠다.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 도민께 꼭 드리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