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3월 초 개학(개강) 앞두고, 박병화가 거주하고 있는 인근 학생들의 안전이 걱정돼 현장 주변 둘러봐”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모든 행정적 방안을 마련하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2-26 23:28:54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3월 초 모든 학교가 개학(개강)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박병화가 거주하고 있는 인근 학생들의 안전이 걱정돼 현장 주변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고충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병화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CCTV와 보안등 설치, 경찰 배치 등으로 안전은 확보되었지만, 인근 원룸은 공실이 많고, 가게에는 손님 발길이 뜸하다는 시민들의 말씀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시와 시민의 노력으로 강력 성범죄자의 거주지를 제한하는 '한국형 제시카법'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과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함께해주실 것을 당부드렸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박병화 전입으로 인근 시민들의 지극히 평범했던 일상이 사라졌다면서, 화성시는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모든 행정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