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7-18 23:28:54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18일, 안병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9일부터 30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1차 백신을 접종하고 2차 접종은 다음 달 9~20일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일부터 50~54세에 대한 접종 예약도 진행되는데, 사전 예약 기간은 19∼24일이지만 예약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9일에는 53~54세(1967~1968년생), 20일에는 50~52세(1969~1971년생)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며, 21일부터는 연령 구분 없이 예약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부시는 시민 여러분께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병용 시장은 오늘(18일) 우리 시에서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아울러 전국의 확진자 수도 1,454명으로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 7개 선별검사소에서 금일 1,279명, 누계 296,03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백신접종은 전체 시민의 29.1%인 134,229명에게 1차 접종을, 2차 접종은 11.5%인 53,292명에 대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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