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수원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이 확 줄어든다”
"기업당 최대 5억 원, 총대출 규모는 3년간 3천억...일반 신용대출에 비해 기업의 이자 부담은 약 3분의 1로 줄어들 것”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7-11 23:29:57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 중소기업의 힘이 되고자,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그리고 우리 수원시가 함께 손을 잡고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으로 우리 수원의 중소기업에 대출적용금리 인하, 보증수수료 보증료율 지원 등이 지원된다. 기업당 최대 5억 원, 총대출 규모는 3년간 3천억이며, 일반 신용대출에 비해 기업의 이자 부담은 약 3분의 1로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지원은 제조업 등 특정업종으로 제한되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그 범위 역시 넓혔다. 비제조업이라도 요건이 된다면 제조업과 동일한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고금리에 고물가까지, 세계적인 불황에 ‘빚으로 버틴다’라는 중소기업들의 어깨가 많이 무거운 요즘, 수원 중소기업을 위해 힘을 모아준 모든 기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수원. 모두와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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