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청년자원봉사, 오산시가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

'오산시는 오산시청년협의체, 한신대, 오산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7-25 23:31:08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자원봉사, 오산시가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25일,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학업과 취업준비, 시간부족과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정보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청년들의 자원봉사 참여율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은 자신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다행이 오산시에는 기후위기 대응 등과 같은 여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자원봉사와 공익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오산시는 오산시청년협의체, 한신대, 오산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다섯 개 기관이 유기적 협력으로 거버넌스를 구축, 청년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청년 당사자들과 민·관·학이 함께 힘을 모은 사례인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으로 뻔한 자원봉사가 아닌 fun(fun, unique, network)한 청년 자원봉사 문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단순 봉사를 넘어 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에 공감하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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