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아이들이 안성에서 자유롭게 놀고 늘 행복했으면"

"문화살롱 방문, 120명의 천사를 만났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8-30 23:32:37

▲ 김보라 안성시장이 '문화살롱'을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문화살롱'을 방문했다.

 

30일, 김보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0명의 천사를 만났다.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이 할머니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동화를 보고 듣기 위해 문화살롱을 방문했다"고 알렸다.

 

이어 "아이 낳아 기를 땐 엄마로서, 직장인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느라 아이가 예쁘고 사랑스럽단 생각을 잘 못했다"며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사랑스러웠을텐데 말이죠. 지금 생각해 보면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두번 오지 않는 시간인데 왜 그렇게 살았을까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행복하냐고 물으니 행복하단다. 아이들에게 뭘 하고 싶냐고 물으니 놀고 싶단다"며 "이 아이들이 안성에서 자유롭게 놀고 늘 행복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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