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사전예약하신 안양시 등록 장애인 자율접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6일부터 2회차 지자체 코로나19 예방백신 자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며, 사전예약을 하신 만18세~49세 안양시 등록 장애인 3,740명의 접종도 26일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애인분들 중 예약을 못 하신 분들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주 동안·만안 접종센터를 수시로 방문하여 접종을 받는 시민의 상태를 살폈다며, 특히,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분들 백신 접종 이후 이상징후에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직원들에게 당부드렸다고 말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경우 백신 접종 시 일어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자원봉사자들을 추가 배치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마스크 벗는 날을 고대하고 있지만, 그 기간을 위태롭게 버텨내야 하는 건강취약층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달장애인의 장애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장시간 쓰고 있기도 힘든 경우가 많다며, 방역을 위해서도 우선 접종을 하게 되어 지금이라도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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