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제3차 도시재생 정책포럼’ 참석해 도시재생 사업 추진과정 노하우를...타 지자체와 공유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6-03 23:32:24

 

사진/박승원 광명시장은 6월1일 영등포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3차 도시재생 정책포럼’에 참석했다(사진제공=광명시)

 

[로컬라이프] 박승원 광명시장은 1일 영등포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3차 도시재생 정책포럼’에 참석해 도시재생 사업 추진과정에서 경험한 노하우와 생각을 타 지자체와 공유했다고 밝혔다. 

 

2일, 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토론회 좌장을 맡아 여러 지자체 단체장들과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연구단 출범식' 등 지자체별 정책연구의 방향과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협치포럼 기획운영위원회 공동 위원장이란 중책도 맡았다며, 어깨가 무겁지만 광명시 발전 방향과 목표를 명확하게 중심을 잡고 이끌어갈 자신감이 생겨 난다면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공부하는 자세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도시재생협치포럼과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연구단이 주최한 포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도시재생협치포럼 회원 기초지자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책포럼 1부에서는 ‘지자체장이 생각하는 도시재생 4.0 정책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좌장을 맡아 지자체별 선도 정책분야 발표가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동체·사회적경제·도시재생 관련 혁신적 활동을 인정받아 현재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의 기획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4년간 중앙정부 중심으로 진행된 도시재생이 한 단계 더 발전되어야 한다”며 “특히 수도권의 도시재생은 주거환경을 보다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주민 체감을 높이는 도시재생사업유형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체 활성화, 주민자치의 철학이 현장 구석구석으로 스며들어 도시재생이 원래 갖고 있는 철학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 주민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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