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 ‘공유냉장고’ 5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0-05 23:33:53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은 5일, 화성시에는 누구나 음식을 채우고 가져갈 수 있는 공유냉장고가 있다고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착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착한 영향을 주며 몸과 마음에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마음이 웃는 공유냉장고'라고 부른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1호 공유냉장고는 1년 전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었는데, 보이지 않는 착한 손이 늘어 오늘 5호점까지 문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눔물품에는 지원한 단체나 개인의 이름, 유통기한 및 제조일 등이 적혀 있다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만 기부할 수 있으며, 음식이 필요한 다른 이웃을 위해 1인 1개 물품만 가져가실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 시장은 음식을 나누는 단순한 선행으로 볼 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부족함을 나의 마음과 양식으로 채우는 따뜻한 가치의 확산이 진정한 공유냉장고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유냉장고 설치 장소는 1호점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 2호점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3호점 더불어숲 페어라이프센터, 4호점 문화공간더함 '서로', 5호점 반송동꾸러기봉사단에 설치돼 있다.
natimes@naver.com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