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오산 예비군훈련장 이전부지 활용, 국방부와 협력할 것”
신범철 국방부 차관 만나 방안 논의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7-05 23:34:05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5일,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만나 오산 예비군 훈련장 이전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산 예비군훈련장 이전부지 활용, 국방부와 협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5일)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에 참석한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다시 만나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관련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오산시가 직접 매입, 2024년까지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며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군의 임무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군이 소유한 유휴부지를 지자체 공익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만남은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관련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의 두번째 실무 협의이다”라며 “오산시는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긴밀히 협조해 오산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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