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9월, 수원은 날마다 축제”
“시민이 주인공인 모두의 축제, 9월 수원에서의 하루하루가 특별한 추억으로 가득하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9-02 23:34:35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9월 한 달간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2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9월, 수원은 날마다 축제이다”라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축제 즐기기 좋은 계절 9월, 수원은 날마다 축제이다”라며 “먼저 9월 5일과 6일, ‘제11회 수원발레축제’가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하늘 아래 펼쳐지는 발레 무대가 가을의 첫 장을 우아하게 열며 시민 여러분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이어 “5일부터 7일까지는 아이와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공연이 가득한 ‘2025 북키즈콘’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특히 5일 저녁에는 광교호수공원에서 버스킹과 드론 불꽃 쇼도 준비돼 있다”며 “이어 19일과 20일, ‘수원재즈페스티벌’이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열린다. 호수 위로 흐르는 재즈 선율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감미롭게 물들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9월 마지막 주에는 수원 3대 가을 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수원 대표 글로벌 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올해는 8일로 확대되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곳곳이 풍성한 시민의 무대가 된다. 27일 개막 타종식을 시작으로 3년 만에 돌아온 ‘야조’ 등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이 가득하다”며 “1795년으로 돌아간 듯 웅장함과 흥겨움이 함께하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9월 28일에 만나실 수 있다. 성곽 위로 펼쳐지는 빛의 향연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을밤을 환하게 밝힌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이 주인공인 모두의 축제, 9월 수원에서의 하루하루가 특별한 추억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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