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운동장이 새롭게 변신했다”
광명시민운동장에 복합시설 조성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2-28 23:35:52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광명시민운동장이 시민들을 위한 복합시설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운동장이 새롭게 변신했다”며 “지상은 축구장과 공원으로, 지하는 공영주차장과 복합시설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주차장은 총 367면이고 전기차 충전소도 갖춰 놓았다. 복합시설은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인생플러스센터가 들어서게 된다”며 “철산역과 철산 상업지구, 광명시청을 찾아가는 시민들께 편안한 주차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내년 3월경에 개원하는 인생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상담과 교육의 장소로,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다양한 계층의 디지털 체험과 교육의 장소로 제공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민회관을 좀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도 개선했다. 이제 이곳이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운동 시설로 많이 활용될 것 같다”며 “많은 시간에 걸쳐 공사해 주신 관계자 분들과 공직자 여러분, 끝까지 감시해 준 광명시 의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었을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처음 지하주차장 사업을 시작할 때 예산 때문에 할지 말지를 수없이 고민했다. 복합시설을 갖춰서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이제 마무리하고 나니 감회가 새롭다. 시민들께서 많이 이용하시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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