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정암(正庵) 이종훈 선생 선양 관련 논의”

'7일,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님과 함께 ‘정암 이종훈 선생’의 유족을 만나 대화의 시간 가져‘...’독립운동가이신 ‘정암 이종훈 선생’을 널리 알리겠다‘
'광주시는 선생께서 태어나신 곤지암읍에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한 동상을 조성‘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12-07 23:36:29

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일은 “정암(正庵) 이종훈 선생 선양 관련 논의, 비대면 소통 행복광주톡톡(남종면 이장협의회), 이웃돕기 기탁식, 단체 활동 격려(경안동 마을공동협동조합, 대한국가수협회 광주지부),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7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애국지사란 순국선열은 자발적으로 독립투쟁을 벌이다 목숨을 잃으신 열사를, 호국영령은 국가의 부름을 받아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영혼을, 애국지사는 독립운동에 참여하고 일제에 항거하신 분들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님과 함께 ‘정암 이종훈 선생’의 유족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훈 선생님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명의 1명으로 참여하셨으며, 항일운동을 하시다 만주에서 운명하신 광주(곤지암읍) 출신의 애국지사라고 밝혔다.

또한,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은 아들부터 손자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서 항일 독립투쟁을 하셨으며, 국가보훈처 ‘이달의 독립운동가’로도 선정되시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자신을 희생해가며 나라와 민족을 지켜내신 분들께,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그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광주시는 선생께서 태어나신 곤지암읍에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한 동상을 조성하고 있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애국지사의 정신을 우리의 후손들까지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신 ‘정암 이종훈 선생’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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