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화장실 환경 개선 6대 공약 발표…경기도지사 선거 1호 공약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만들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3-24 23:36:00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사진출처=염태영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첫 공약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4일, 수원에 있는 해우재에서 ‘소중한 공약 1호’ 발표 기자회견을 가진 염태영 예비후보는 ▲여성의 특성을 고려하여 여성화장실의 변기 비율 확대 ▲범죄 위험 없는 안심화장실 확대 ▲범죄 위험 없는 안심화장실 확대 ▲화장실에 기저귀 교체대, 수유실, 파우더룸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프리미엄화 ▲장애인이 쉽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화장실 조성 ▲전통시장 내 화장실을 개선해 더 많은 방문객 유치 ▲청소/관리 영역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의 기회 확보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예비후보는 “여성안심공약, 아동권리보장공약, 장애인권리보장공약의 마음을 담은 공중화장실 공약을 명실공히 세계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화장실 문화 개혁의 발상지인 이곳 해우재에서 발표하고자 한다”며 “불편하면 불편한대로, 지저분하면 지저분한대로 ‘잠시 참으면 그만’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서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반영되는 공중화장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염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만들겠다”며 “경기도민에게 잔잔한 행복을 드리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공약’은 앞으로도 계속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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