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관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지정되면 인센티브 혜택
오는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모집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6-08 23:37:37
사진=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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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라이프] 양평군은 오는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8일, 정동균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의 착한가격업소는,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의 업소를 말한다며, 현재 관내 39곳의 착한업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신규 모집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 세탁소, 목욕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이며,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군에 제출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청 업소는 최근 1년 이내 지역 평균 가격 미만으로, 가격 인하 여부, 6개월 이내 가격 동결 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9일 최종 확정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인 위생 모범업소의 경우 착한가격업소에 우선 지정되며, 프랜차이즈 및 영업개시 6개월 이내인 업소, 최근 1년 이내에 휴업한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급,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 업소에 감사를 드리며, 추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실직적인 지원과 혜택 방안이 확대될 예정이오니, 소상공인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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