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일, 학교가 방학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씩씩하게 등교하는 아이들이 넘 예뻤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랑 친구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친구, 새가방을 자랑하는 친구, 파마머리가 부끄러워 신발주머니로 머리를 가리고 오는 친구. 몸에 비해 큰 가방을 들고 오는 친구.
처음으로 학교에 오는 1학년 친구와 부모님들의 얼굴엔 기대와 걱정이 보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하는 여러분을 응원한다. 더 이상 학교 문이 닫히지 않고 학생들이 신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며, 전교생 등교를 안전하게 준비하느라 애쓰신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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