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인도 경제부처 장관 잇따라 만나 협력 방안 논의
전자정보기술부 장관, 상공부 장관과 경제협력 방안 논의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7-05 23:38:46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 출장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한국시각)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장관, 상공부장관을 만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도에서 거둔 성과, 태국으로 이어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인도에서의 마지막 날도 바쁘게 지냈다.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장관, 상공부장관을 만나 경기도와 인도 사이 경제 협력을 논의했다. 또한 오전에 만난 인도 진출 한국기업 대표단의 애로사항도 전달하며 해결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상공부장관과는 서로 개인 휴대폰 번호를 교환하며 아무 때나 편하게 연락하자고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후 늦게는 뉴델리에서 20Km 떨어진 삼성전자 노이다 연구소에 방문했다”며 “2400명에 달하는 직원 대부분이 현지의 젊은 혁신인재들이었다.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기업과 인도 혁신인재의 만남은 한-인도 상생협력의 상징이자 주춧돌이 될 것이다”라며 “이제 인도에서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태국의 수도 방콕으로 향한다. 인도에 이어 태국에서도 좋은 성과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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