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이 프로축구 FC안양과 대전하나시티즌 간 경기를 온라인으로 관람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프로축구 FC안양과 대전하나시티즌 간 경기에서 FC안양이 승리한 것을 자축했다.

 

24일(한국시각),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얼마 만의 값진 승리입니까!! 안양종합운동장을 울린 함성은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이곳 체코 프라하까지 전해졌습니다”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마테우스의 발끝에서 터져 나온 92분 극장골, 그 순간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모두의 가슴을 하나로 묶었습니다”라며 “안양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의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극적인 역전은 단순한 한 경기의 결과가 아니라, 앞으로 반등을 이끌어낼 터닝포인트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 fc안양 선수들 모두 수고많았습니다”라며 “비록 출장길에 올라 멀리 있었지만 프라하에서도 직원들과 함께 한 마음으로 응원의 열정을 더했습니다. 그 간절한 마음이 모여 선수들의 투혼과 맞닿아 오늘의 드라마 같은 승리를 완성했다고 믿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제 안양은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땀과 열정이 남은 시즌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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