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 다문화 엄마학교 제1기 졸업식...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교육환경 위해 최선”

'전 군수, 9일 양평도서관에서 진행된 양춘이랑 여름방학 체험행사 등에도 참석’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8-09 23:39:06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열린 양평군 다문화 엄마학교 제1기 졸업식에 함께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문화 엄마학교는 결혼이민자 어머니들이 초등학교 7개 과목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자녀 학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열정과 땀으로 학업에 임한 8명의 졸업생이 오늘 당당히 졸업장을 받았다면서, 졸업생 한 분 한 분의 도전과 노력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드리며, 이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한마음교육봉사단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양평군은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졸업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양평도서관에서 진행된 **‘양춘이랑 여름방학 체험행사’**에 함께했다며,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양평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보드게임형 스탬프투어의 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양춘이 키링·머그컵·에코백 만들기, 비누·향수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등 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양춘이와 함께하는 게임 이벤트와 포토타임도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을 담은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머무르고 싶은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오늘 체험행사는 마무리되었지만, ‘양춘이랑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양평 곳곳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계속되는 만큼, 양춘이와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용문면·양동면·청운면 마을 복놀이 행사와 내방객 접견을 통해 현안을 청취하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아침 양근대교 투신 실종자 안양 작업이 마무리되었다면서, 오랜시간 수색과 구조에 힘써주신 소방서와 경찰서, 그리고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양평군은 이러한 투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평교와 양근대교에 안전 난간을 설치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안전이 흔들림 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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