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새빛만남’ 팔달구편, 명실상부한 ‘수원의 중심’으로 피워내겠다
조준영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9-04 23:39:39
[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수원 대전환의 비전을 나누며 시민의 지혜를 구하는 시간, 첫날(4일)은 ‘새빛만남’ 팔달구편을 진행해 고등·화서동 주민들을 정조테마공연장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팔달은 수원의 역사·문화요 심장이자 뿌리다. 동시에, 자랑스러운 정체성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된 아픔도 적지 않지만, 이제 팔달은 명실상부 ‘수원의 중심’으로 다시금 피어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수원 대전환의 핵심 사업이 밀집해 있다면서, 매교·매산동 복합청사를 비롯해 팔달경찰서, 팔달1·3구역·우만1구역 개발, 화서역공영주차장 복합개발 등 숙원사업을 빈틈없이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GTX-C와 수원발 KTX가 더해질 수원역, 신분당선·동인선과 더불어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날 화서역·수원월드컵역도 있다며, 역세권 고밀복합개발로 혁신 성장 거점의 본보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장대 별빛 산책로, 수원향교 역사공원, 한옥마을로 역사·문화의 정취를 더하겠다. 급경사 도로 열선 설치, 새천년수영장 리모델링 등 일상을 돕는 사업도 살뜰히 챙기겠다며, 2개월여 11개 권역으로 이어진 새빛만남 대장정이 이번 주 마무리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오직 수원 사랑 하나로 함께하신 수천의 시민, 한분 한분 건네주신 지혜, 또한 꼭 붙잡아 주신 손길의 따스함을 기억하겠다면서, 위대한 수원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길에 변함없이 동행해 주시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일(5일)은 행궁·매교·매산·지동, 모레(6일)는 우만·인계동 순서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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