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 위드코로나 시대 공직자의 역할 강조, 창의행정 주문
안양시, 2년만의 월례조회 개최. 모범공무원 25명 표창 수상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1-01 23:39:57
계획을 계획에서 그치지 말고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고, 공무원은‘갑’이 아닌‘을’로서선택받은 신분을 시민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최 시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는데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가 종식될 때 까지 흔들림 없는 행정을 당부했다.
공약사업의 높은 이행율과 기관수상(30회) 및 응모채택(82건) 등 많은 성과를 낳았는데 이 역시 위기를 기회로 만든 직원들과 지지를 보내준 시민 덕분이라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최 시장은 수많은 성과 중에서도 GTX 인덕원 정차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만약에 못했다면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뻔 했다고 회고했다. 이와 아울러 함백산추모공원 개장,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ESG평가 A등급,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조성, 코로나 대응 선도도시 평가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라고 밝혔다.
‘백성의 믿음이 없으면 나라가 존립할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이란 말처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드코로나시대에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모두에게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인사말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모범공무원과 사업에서 탁월함을 나타낸 25명이 최 시장으로부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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