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열미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자정이 지나 완전히 진압”

'4일 저녁 비, 충분한 비가 내려 산불위험도 낮추고 가뭄 해갈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4일, 식목일 기념, 시의 나무·꽃 시청사 식수, 광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식 등 시민과 소통이어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4-04 23:39:11

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광주에서는 지난 3일 오후, 열미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자정이 지나고 나서야 완전히 진압되었다.
 

이와 관련해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불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큰불로 번질 가능성도 농후했고, 정상에 가까운 위치에서 발생해 진화 작업의 난이도가 상당했음에도 잘 대응해준 직원들과 소방·경찰 관계자들, 의용소방대원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그렇게 기다리던 단비가 조금전 내리기 시작했다며, 예쁘게 핀 벚꽃들이 다 지겠지만, 충분한 비가 내려 산불위험도 낮추고 가뭄 해갈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방 시장은 내일 식목일을 기념해 시청사에 번영과 강인한 활력을 의미하는 시의 나무인 ‘은행나무’와 시의 꽃 ‘개나리’를 식재했다며, 지금 내리는 단비를 머금고 크고 튼튼하게 자라, 광주시와 함께 번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식목일 기념 시의 나무·꽃 시청사 식수, 광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식, 모범운전자회 및 남한산성면 새마을부녀회 활동 격려,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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