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용문산 산나물축제 성황리 폐막, 양평의 자연과 건강, 친환경 가치 알려”

이번 축제에 약 14만 8천 명에 달하는 역대 최고 규모의 관광객 찾아... 건강과 웰빙, 환경 체험 프로그램 통해 친환경 축제 문화 선도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4-27 23:40:49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7일,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마지막 날,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과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3일간 약 14만 8천 명에 달하는 역대 최고 규모의 관광객 여러분이 양평을 찾아주셨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는 산나물 요리 체험, 산나물 테라피, 헬스투어 등 건강과 웰빙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더욱 특별했다. 또한, 1회용기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만 사용한 친환경 운영, ‘그린 클래스’와 같은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축제 문화를 선도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행사 중 가족과 함께하는 ‘산나물 피크닉’과 반려동물과 즐길 수 있는 ‘댕이트양평 with 8코기’ 행사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 양평군 홍보대사 전승우 훈련사와 8마리 웰시코기 친구들이 함께하며,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힐링하는 새로운 축제 문화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번 축제의 성공은 단순한 방문객 수의 증가를 넘어, 양평의 자연과 건강, 친환경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시 한번 축제에 참여해주신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단월중학교 총동문회에 함께하고, 용문탁구장 어르신탁구대회, 그리고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사찰을 방문해 종교인 여러분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며,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며, 우리 양평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도 양평의 자연, 양평의 사람, 그리고 양평의 봄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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