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와 제주도의 실질적 협력과 상호발전의 초석 마련”

경기도+제주특별자치도,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9-19 23:40:08

▲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왼쪽)이 ‘경기도-제주특별자치도 상호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섯 번째 상생협력, 이번엔 제주특별자치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경기와 제주는 생각보다 훨씬 가깝다. 제주에 고향사랑기부한 사람 중에 경기도민이 가장 많다고 한다”며 “탄소중립,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에서도 경기도와 제주도는 방향이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18일) 경기도청에 오영훈 제주지사가 방문했다. 충남, 광주, 전남, 전북에 이은 다섯 번째 상생협력 협약이고,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한 것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만큼 반가웠고, 많은 직원들이 함께 제주도 대표단을 환영했다”며 “경기도와 제주도의 실질적 협력과 상호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 도민들의 삶을 바꾸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섯 개 지자체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와도 협력을 모색하겠다”며 “지자체마다 특색 있고, 함께 실천 가능한 주제를 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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