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이번 폭설로 안성의 피해현황과 긴급복구상황 점검 차 행안부 차관님과 윤종군 의원님 방문”

'안성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건의’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12-01 23:42:14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지난 27일과 28일 내린 눈으로 안성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폭설로 안성의 피해현황과 긴급복구상황 점검 차 행안부 차관님의 방문과 윤종군 국회의원님도 함께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에 김 시장은 안성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해보험과 복구비용에서 제외되어 있는 랜더링비용, 위탁축산농가의 불공정한 계약으로 폐사된 가축에 대한 사료, 가축비용 농가책임문제, 시설농가의 경우 소득이 발생하기 전까지의 현실적인 생계비지원 등을 건의하였으며, 그리고 시설신축과 개선을 위한 보조사업확대, 재해보험예산 확대도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폭설은 안성에서 70~80년을 사신 분들도 처음 겪는 일이라고 한다며, 그래서 시설물들의 안전도, 제설장비도 턱없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앞으로 기후위기로 인해 폭설이 더 자주 올 것이라 예상된다며, 처음엔 자연재난이지만, 두 번째부터는 인재라고 생각하고 폭설에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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