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LC-추미애, ‘자치분권 10대 정책공약 이행협약’ 체결
염태영 상임대표“ 자치분권국가 실현의 동반자가 되어준 추미애 후보의 선전 기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9-01 23:42:49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자치분권 10대 정책공약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KDLC 상임대표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협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추미애 후보께서는 ‘김대중 대통령 인수위원회 간사를 하면서 주민이 직접 주체 의식을 가지고 지역문제를 자치적으로 풀어나가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제안하고 법을 통과시켰다’라며 ‘최근 수도권 중심의 투기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지 못해 발생한다’라는 의견을 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분권 4.0에 맞는 중앙의 입법, 재정 권한의 지방이양을 위해 지방분권개헌이 필요하다’라며 KDLC와 연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며 “추미애 후보는 지난 7월 16일, ‘비전 발표식’에서 자치분권형 헌법개헌 필요성, 국무회의급 국가자치분권회의, 지방 르네상스, 재정의 확충을 통한 지방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조해주었다”고 말했다.
염태영 상임대표는 “추미애 후보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추미애 후보는 당 대표 시절부터 KDLC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해주셨는데 첫 번째 협약자로 나서주셔서 감사하다. 오늘(1일) ‘정책공약 이행협약’을 통해 자치분권국가 실현의 동반자가 되어준 추미애 후보에게 민주당 경선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