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일, 수원 현대건설힐스테이트 배구단의 ‘2023-2024 V-리그 통합 우승’을 시민과 함께 기뻐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챔피언 결정전 승리는 8년 만, 정규 시즌과 챔피언 결정전을 모두 석권한 ‘통합 우승’은 무려 13년 만의 쾌거라며, 한량없는 축하와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챔피언 결정전 세 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이었고, 모두가 거짓말 같은 역전승이었다. 얼싸안으며 아이처럼 뛰는 선수들, 볼마다 흘러내리는 눈물이 그간의 고된 땀방울을 가늠케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카메룬 폭격기’ 모마 선수의 시원스러운 스파이크, 상대의 숨을 턱턱 막는 ‘블로퀸’ 양효진 선수의 블로킹, 사방으로 쓰러지며 어떻게든 공을 받아내고야 마는 선수단 모두의 투혼까지, 겨우내 아름다웠던 매 순간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70일 대장정에 이은 최고의 피날레로 우리 시민들께 ‘배구의 행복’을 선사해 주셨다며, 눈부신 챔피언 여러분께 가슴 가득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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