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7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맞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기념식 열려”
'의정부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9-07 23:43:30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정부시는 7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 기념식에서는 민관 복지 관계자들이 지난 4월부터 모여 워킹그룹을 통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결과물을 도출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간 전문가 6명, 공공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복지혁신 워킹그룹이 고민하고 도출한 과제는 다음과 같이 크게 두 가지 방향이었다고 밝혔다.
1) 복지예산 비율이 55%가 넘음에도 시민들과 복지서비스 제공자들이 느끼는 복지체감도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2) 의정부시 복지사업 사각지대를 어떤 방식으로 채워갈 수 있을까?
이러한 문제인식을 통해 △SOS긴급 틈새돌봄 △중장년 1인가구 돌봄사업 △모두의 뱅크 △통합돌봄 플랫폼 등의 '의정부형 돌봄 특화서업'들이 도출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이러한 결과들이 복지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의정부는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정부형 통합돌봄 '모두의 돌봄'을 통해 특화된 돌봄서비스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오늘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민과 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 소중한 결과물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고, 뿌듯했다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의정부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부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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