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아시안게임 펜싱 2연패 ‘허준 선수’ 환영식”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전국체전에 출전해 선수로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이번 전국체전을 끝으로 은퇴하는 허준 선수는, 광주시 펜싱부 코치로 돌아와 후진을 양성’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0-11 23:43:18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 광주시청 허준 선수가 아시안게임 2연패 금메달을 들고 돌아왔다.
이와 관련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4년 12월 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임용된 허준 선수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한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등에서 활약하며 광주시의 위상을 높여줬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시안게임에서 돌아오자마자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전국체전에 출전해 선수로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오늘 허준 선수와 이야기를 나누며 그동안 무릎부상으로 어려움이 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마지막 전국체전을 후회 없이 멋지게 치를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을 끝으로 은퇴하는 허준 선수는, 우리 시 펜싱부 코치로 돌아와 후진을 양성하며 인생 제2막도 광주시와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제2, 제3의 허준 선수가 나와 시를 빛낼 수 있도록 공헌해 주길 기대하며, 그동안 흘린땀과 성과에 찬사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279!”를 전하며, 이날 <아시안게임 펜싱 2연패 허준 선수 환영식, 광주향교 추계 석전대제, 광주시 정책자문관 위촉, 명예퇴직자 임용장 교부, 간담회,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