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지금 과천은 환경사업소 이전이 꼭 필요하다”
'과천시의 피해를 더이상 키우지 않고, 자족도시로서의 미래발전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결정’
'하수처리장은 완전 지하화하고, 상부는 대규모 공원에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12-15 23:44:02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5일, 지금 과천은 환경사업소 이전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온 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대책위원회, 국토부 등과 협력하여 최종적으로 입지 선정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천지구 내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 일원에 설치될 하수처리장은 완전 지하화하고, 상부는 대규모 공원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과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환경사업소는 우리 과천 시민 모두와 과천시의 미래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과천시의 피해를 더이상 키우지 않고, 자족도시로서의 미래발전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이어 새로운 시민의 광장이자 과천의 랜드마크가 될 환경사업소가 기피시설이 아니라 과천시민의 기대시설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환경사업소 건립과 관련하여 행정절차 이행이 패스트트랙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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