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윤석열을 파면하라, 이제 헌법재판소가 답할 차례”
‘윤석열 파면 손글씨 릴레이’ 동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4-02 23:44:37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윤석열 파면 손글씨 릴레이’에 동참했다.
2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올린 <4월 4일, 민주주의의 심판대 앞에 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박승원 광명시장의 지목을 받아, 윤석열 파면 손글씨 릴레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헌법재판소는 4월 4일,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확정했다”며 “역사의 중요한 순간, 우리는 다시 한 번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목소리를 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기억한다.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할 권력이, 국민을 외면하고 짓밟던 그 시간을. 민생은 방치되고, 법치는 무너졌으며, 국민의 목소리는 불편한 소음처럼 치부되었다”며 “끝을 알 수 없는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도, 이제는 우리가 멈추고 바로잡아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손글씨로 외친다. ‘윤석열을 파면하라’ 이제 헌법재판소가 답할 차례이다”라며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있다. 헌재가 그 뜻에 응답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김성 전남 장흥군수, 육동한 강원도 춘천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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