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정주 여건 개선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평택시 합계 출산률, 2022년 대비 0.3% 증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9-19 23:44:41

▲ 자료출처=정장선 페이스북

   

[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평택시의 합계 출산률이 전년 대비 0.3% 증가한 1.0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대비 32%, 경기도 평균 대비 23%가 높은 수치다.

 

이와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택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0 이상이라는 결과 발표가 있었다. 국가통계포털의 ‘2022년 전국 시군구 합계출산율’에 따르면 전국 평균은 전년도보다 3.7% 감소한 0.778명이었고, 경기도는 전년 대비 1.6% 감소한 0.839명이다”라며 “반면, 평택시는 전년 대비 0.3% 증가한 1.028명으로 전국 평균 대비 32%, 경기도 평균 대비 23%가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평택시의 출산율이 증가했다는 점, 인구 50만명 이상인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0명 이상을 유지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시민여러분이 2세를 계획하고 다자녀까지 고려하실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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