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지난해 안양시 출생아 수는 3천443명으로 전년 대비 5.06%(166명) 증가”
'안양시의 한정적인 예산과 권한으로는 저출산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넘을 수 없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5-09 23:44:21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아이를 낳지 않는 국가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 초저출산의 덫에 걸린 대한민국과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기고문이다.
9일,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안양시 출생아 수는 3천443명으로 전년 대비 5.06%(16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까지 감소세이던 출산율이 2021년 3천277명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안양시의 한정적인 예산과 권한으로는 저출산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넘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저출산 시대, 지역에서 찾은 답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권한 역시 커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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