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양평FC와 여주FC의 남한강 더비에서 양평FC가 1-0으로 값진 승리”
“양평군 ‘의병의 길’ 조성”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8-17 23:45:11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17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양평FC와 여주FC의 남한강 더비에서 양평FC가 1-0으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치열한 경기, ‘8코기’의 깜찍한 식전 공연과 포토타임, 재즈&토탈 연합 댄스팀의 신나는 무대, 라이온스클럽의 시원한 수박화채 나눔까지. 그리고 윤상은 선수의 환상적인 결승골로 오늘 운동장은 뜨거운 열정과 하나 된 응원으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멋진 경기를 펼쳐준 양평FC 선수들, 함께 싸워준 여주FC 선수들, 끝까지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의 승리는 단순한 결과가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축구의 힘을 보여준 소중한 순간이었다며, 양평FC의 도전은 계속된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어 또 한 가지 소식을 전한다며, 국정교과서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소개될 만큼 널리 알려진 1907년 영국 기자 매켄지의 의병 사진이, 최근 양평의병기념사업회 조사 결과 실제 촬영지는 양평읍 오빈리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평군은 이를 기념해 양평읍 오빈리에 사진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의병의 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까지 기간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어제 말씀드린 민선 8기 보훈사업 방향과 함께, 이번 사업은 의병의 역사와 정신을 군민 일상 속에 새기고 자부심으로 이어가는 또 하나의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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