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오포읍 광주시민체육관 내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 환경개선...주민들 불편 다소 해소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7-29 23:48:18

 

사진=신동헌 광주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신동헌 광주시장은 광주시민 여러분, 오늘도 참 무더웠지요. 찜통 더위였습니다. 이 더위에 고생 안하는 분이 없지만, 특히 코로나19와 싸우며 폭염과의 전쟁도 치르는 의료진들과 백신접종 시민들의 노고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28일, 신동헌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오포읍 광주시민체육관 내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 환경개선 사항을 말씀 드린다면서, 최근 코로나19 검사자 증가로 대기차량이 늘어나면서 우방아파트 등 인근 시민들 불편사항이 많이 접수 되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차량대기 공간 및 동선확보를 위해 기존화단을 정리한 후 검사소를 안쪽으로 이동시키고, 양방향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접종센터 이용시민과 우방 아파트 등 인근 주민들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폭염대비 검사 대기자를 위한 그늘막을 설치하고, 의료인을 위한 휴식공간도 추가 마련하였는데, 한낮 열기를 식히기 위해 앞으로 지붕 위로 안개 물뿌림 방식도 도입해 연구해 볼 까 궁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드라이브스루 검체방식은 차량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기가 더해져서 워킹스루 검체보다 힘들 수 있다며, 다가오는 8월을 잘 넘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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