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7공주 키워낸 김진욱·박경순 부부...제27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명예 의장 위촉”
'오색시장에서 ‘칠공주 족발’집 운영하시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신 두 분의 명예의장께 감사와 존경‘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9-07 23:48:34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에서 7명의 다둥이를 낳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성실하게 사시는 저출산 시대에 희망을 주신 김진욱, 박경순 부부를 제27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명예 의장으로 위촉했다.
이와 관련해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촉패를 받으신 김진욱, 박경순 부부는 인사말을 통해 “오산시의회 명예의장에 위촉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시의회 명예의장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모범을 보이며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3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금슬 좋은 부부로 지내며 7명의 어여쁜 공주님들을 낳고 반듯하게 키워내신 동시에 오색시장에서 ‘칠공주 족발’집을 운영하시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신 두 분의 명예의장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보석 같은 따님들과 지금처럼 행복하고 즐겁게 사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성 의장은 오산시의회 명예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하고 있는 제도로, 분야별 영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중심으로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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