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바로 아이들의 웃음소리”

“다둥이네 보금자리 사업, 1호 입주 가정 방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9-22 23:48:07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올해 신규 사업 ‘다둥이네 보금자리 사업’ 1호 입주 가정을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나리처럼 노란 색 옷을 맞춰 입은 4명의 아이와 여전히 신혼부부처럼 애정이 담뿍 묻어나오는 부부가 사는 곳이었다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바로 아이들의 웃음소리라고 전했다.

또한 다둥이네 가족에게 내년 1월쯤 막내가 태어날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들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이날 방문해 입주 후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다섯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공간이라고 생각하니 안양시 정책 중 제일 잘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지난 3월 LH와 다자녀가구 주거 지원 협약을 맺고, 지역 내 4자녀 이상 무주택가구 중 10가구를 선정해 1가구 기준으로 임대주택 보증금(1,700만 원)과 임대료(42만 원)를 LH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주거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대 기간은 2년으로 9차례에 걸쳐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며, 현재 자격조건에 부합한 8가구가 입주 완료하였고, 2가구는 추가로 모집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무주택 다자녀 가정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야말로 인구감소의 요인인 저 출생의 문제를 해결할 묘책이 아닐까 싶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안양이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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