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의왕복지대학 제1기 마을복지계획 수립 선포식 개최

우리동네 마을복지계획, 주민이 직접 세운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0-01 23:48:49

 

사진=김상돈 의왕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의왕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복지대학 제1기 마을복지계획 수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상돈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마을복지계획은 지난 3월 시범동으로 선정된 부곡동과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자치,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를 했다고 전했다.

 

특히,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교육과 실습 등 총 10회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지역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여 주민투표를 거쳐 동 마을복지 계획이 수립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곡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같이~ 같이~’사업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여름캠프, 역사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버스킹 공연을 지원하는 ‘어화둥둥’사업 의제를 선정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전동은 혼자 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교육 사업과 장애인 가정 정리정돈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선정했으며, 도배·장판 등 집수리는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의제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마을 리더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시에서도 많은 관심과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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