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고흥군과 안양시는 함께 희망찬 미래를 향해 좋은 이웃이 되길 기대”
안양시+고흥군, ‘우호 결연 협약’ 체결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3-27 23:49:58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 안양시와 전라남도 고흥군이 27일, ‘우호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라남도 고흥군과 우호 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행정, 경제, 문화관광, 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공동 이익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며 “고흥군은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발사기지인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곳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를 반기는 따뜻한 마음과 열띤 환대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앞으로 고흥군과 펼친 연대와 협력의 성과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협약 체결식 이후 소록도로 이동해 백년의 역사 속 한센병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덕불고필유린[ 德不孤必有隣 ]이라는 말이 있다.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뜻이다”라며 “고흥군과 안양시는 함께 희망찬 미래를 향해 좋은 이웃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