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 ‘온데이’ 행사, 아빠와 함께하니, 아이의 웃음이 더 빛난다”
'수원시, 초등 1학년 학부모 10시 출근제,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 돌봄 등 다양한 정책으로 더 나은 돌봄 환경을 만들도록 힘쓸 것'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8-23 23:50:09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3일,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 온데이(On-Day)’ 행사가 열렸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의 비중이 30%를 넘어선 만큼; 이제 아빠 육아가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세 아이를 키운 아빠지만, 그 시절에는 마음만큼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는데 요즘은 유치원 버스를 마중 나온 아빠, 도서관에서 책을 읽어주는 아빠 등 아빠들이 아이와 눈 맞추고 웃는 모습을 보면 흐뭇한 마음과 동시에 아쉬운 마음도 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늘 행사장은 ‘사랑한다 말해주기’, ‘매일 책 읽어주기’ 아빠의 다짐을 담은 형형색색의 풍선과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이 가득했다며, ‘수육대’에 참여한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요리를 배우고, 자연 속에서 체험활동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육아는 누군가의 짐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 모두의 ‘온전한 행복’이어야 한다. 수원시는 초등 1학년 학부모 10시 출근제,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 돌봄 등 다양한 정책으로 더 나은 돌봄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며, 육아하는 모든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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