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광주시, “세계 물의 날” 기념해 경안천 정화활동“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은 “클린광주 클린데이”로 지정...광주 전역에서 환경정화 활동 추진될 계획’
'22일, 경기도·광주시·스포츠토토 장애인휠체어테니스팀 연고지 협약,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입학식 등 시민과 소통이어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3-22 23:51:09

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광주시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경안천 정화활동 등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팔당호로 흐르는 경안천을 품은 광주는 “물”에 대한 깊은 사연이 있는 도시다. 지난해 12월 팔당호 수질이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1ppm을 기록하며 1998년 환경부가 제시하였던 목표를 24년 만에 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천 7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으로서 수질의 대폭적인 개선은 축하받고 칭찬받을 일이 분명하지만, 그 뒤에는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 중첩규제로 인한 희생을 감내해온 광주시민의 아픔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세계 물의 날” 행사는 더이상 무한대의 자원이 아닌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고 일상에 변화를 일으키자는 목적도 있지만, 아픔을 참아내며 환경부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온 광주시민의 희생으로 만든 성과임을 알려 “중첩규제 개선”의 공감대를 키우자는 목적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이어 지금 당장 한 번에 아픔을 덜어드릴 수는 없겠지만, 분명히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중첩규제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특히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은 “클린광주 클린데이”로 지정하여 광주 전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이 추진될 계획이니, 여러분도 일상에서 “물 절약”과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경안천 클린데이, 경기도·광주시·스포츠토토 장애인휠체어테니스팀 연고지 협약,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입학식, 이웃돕기 기탁식(광남2동 여성축구회),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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