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화도읍 마석우리 연립 주택단지 방문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8-05 23:51:09

▲ 조광한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화도읍 마석우리의 연립 주택단지 방문 소식을 전했다.

 

5일, 조광한 시장은 “쓰레기와 관련된 고질적인 민원이 있었는데 주민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해서 문제를 해결한 곳이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환경 혁신 ‘노쓰챌린지’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마석원룸단지 폐기물의 ‘내 집 앞 배출’ 정착을 위해 부지 내 배출 장소를 지정하는 My-그린존 설치 운동을 계속 해오고 있다”며 “이와 함께 폐기물 배출 요령을 집집마다 방문해 홍보하고, 무단 투기는 적발하고, 정해진 부지 외에 배출된 쓰레기는 장기간 수거하지 않는 등 환경개선에 혼신의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해당 연립 주택 내에는 쓰레기 배출 장소가 지정되지 않아 주민들이 인근 도로변에 쓰레기를 배출하며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었다. 이에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해당 연립 주택의 고질적인 민원으로 꼽히는 부지 내 수년간의 고물 적치, 주민 간 다툼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환경 개선의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며 “주민들이 호응해주시고 스스로 배출 장소를 설치해주셔서 민관이 협력하고 상생한 성공 사례로 알려졌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제가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찾아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립 주택에 거주하는 이장님과 주민분들은 ‘35년 된 노후 주택가라 쓰레기 문제가 심각했는데 쓰레기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가져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씀하셨다”며 “자발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해주신 모든 주민분들께 저도 감사의 말씀을 직접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작은 노력과 변화들이 하나둘 모여 Ecopia 남양주시의 환경 혁신이 완성되어 갈 거라고 생각한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의 담당 공무원들께서 너무 수고가 많으셨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좋은 사례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저 또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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