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지평향교 주관 기로연 행사 및 국회, 육아정책세미나 참석”
'18일, 벽산블루밍APT 2단지 경로당 방문, 의용소방대연합회 직무역량워크숍 격려, 59연합회 견학 격려, 경기도 31개시군 여성테니스대회 격려 등 군민과 소통이어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4-18 23:51:31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요일인 금일은
07:50 벽산블루밍APT 2단지 경로당 방문
08:10 의용소방대연합회 직무역량워크숍 격려
08:20 59연합회 견학 격려 및 현안청취
08:40 간부공직자들과 티타임, 현안논의
09:00 공중보건의사 및 공중방역수의사 임용식
09:30 경기도 31개시군 여성테니스대회 격려
10:00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 접견, 현안청취
11:00 지평향교 기로연 행사
14:00 국회, 지역의 육아정책세미나 참석
19:00~20:00 자매결연도시 강북구, 4.19혁명국민문화제 전야제 참석 일정 등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18일, 오전에는 지평향교 주관 기로연 행사에 함께 했다며,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 가을에 베푸는 잔치로서 경로사상을 고취 시키는 뜻깊은 행사라고 밝혔다.
특히 오늘 기로연 행사에는 지역의 95세 어르신분들께 음식을 대접하고,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해주신 명아주지팡이를 선물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오늘 박종수, 김영옥 부부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뜻깊었는데, 박종수 어르신은 올해로 100세를 맞으시고, 올해 10월이 되면 두 분이 백년가약을 맺으신지 80주년이 된다고 하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군민여러분들과 함께 기원하겠다면서, 전통문화 계승과 유교문화를 알리는데 힘쓰시는 향교 및 유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기로연 행사가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움을 누리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후에는 김선교 국회의원과 육아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육아정책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실정에 맞는 육아정책과 출산·양육 정책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출생률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 문제의 해결은 우리 양평군의 주요한 현안사항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는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하고자 ‘채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채움정책이란 인구수가 5천명 미만인 면을 대상으로 교육, 귀향·귀촌, SOC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이러한 내용을 담아 인구정책기본조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이어 채움정책과 함께 아빠육아휴직장려금지원, 청년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출산장려금, 청년농업인 주거복지 사업 등,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 “사람이 살기좋은 양평”을 만드는 것이 인구정책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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