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에 대학병원 드디어 유치했다”

동탄 종합병원 유치 최종 사업자로 고려대학교 의료원 선정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11-21 23:51:07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 동탄에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들어선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탄에 대학병원 드디어 유치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우리 화성특례시는 인구 106만의 대도시임에도 인구 천 명당 병상수가 6.3개로 전국 평균 13.8개의 절반 이하이자 경기도에서도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었다”며 “그만큼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의료 안전망 강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초기부터 시민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LH와 협력하며 동탄 종합병원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중간에 입찰이 유찰되며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오늘 마침내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는 큰 결실을 맺었다”며 “긴 시간 묵묵히 기다려주신 동탄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목표를 향해 힘을 보태주신 LH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탄에 대학병원 유치를 통해 106만 화성특례시민 모두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우리 화성특례시의 의료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종합병원이 차질 없이 추진돼 시민 여러분께서 더욱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는 촘촘한 의료 인프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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