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늘 따뜻하고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
양평군, ‘2023년도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1-12 23:52:09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이 ‘2023년도 사랑의 온도탑’ 100℃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12일, 자신이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이 사랑의 온도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양평군은 2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하여, 목표액의 1%인 2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가 1℃씩 상승하도록 했다. 여러분의 따뜻한 기부 덕분에 오늘까지 모금액이 2억 원을 넘어서며 사랑의 온도탑 최고치인 100℃를 훌쩍 넘어서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인 성금 2억 5천만 원은 도움이 필요한 620여 가구에 연탄, 난방유, 전기장판을 지원하여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과 함께 늘 따뜻하고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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