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업인행복콜센터’에 LG유플러스가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농촌 어르신 편의 제공을 위한 전용 전화기 1만대를 기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과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 농촌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취약 계층 농업인에게 말벗 안부 전화와 생활 불편사항 및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농촌 어르신 대상 맞춤 복지서비스다.

 

특히 농업인행복콜센터에서 전화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지정된 돌봄 도우미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도움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농촌 어르신들이 농업인행복콜센터 서비스를 간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행복콜센터 △119 △112 등 3곳에 직통 연결할 수 있는 단축 버튼을 탑재한 전용 전화기를 제작했다.

 

특히 제작된 전화기는 지난해 9월 농업인행복콜센터 개소 시 고령 어르신 1만 가정에 전달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8월 말까지 1만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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