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병택 시흥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25일, 목감동 따오기아동문화관과 커뮤니티센터가 오늘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계획하고 예산 세우고 설계하고 공사하고 문을 여는데, 3년이 걸렸다. 1차 개관이라고 보시면 된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전했다.

이어 바로 이웃 작은 동산을 공원으로 꾸민다며, 인근에 100대 주차장도 만들고 있다. 시흥시의 자랑 물왕호수 공원 둘레길도 차근차근 조성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오기 아동문화관에는 우리나라 최초 아동문학가이신 <한정동>선생님의 삶과 작품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엄혹한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아동에 대한 사랑을 가진 선생님의 삶과 꿈을 생각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옆 커뮤니티 센터에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 하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 바리스타 분들의 커피도 맛보시며 물왕호수 풍광을 보실 수 있다며, 문화관 앞마당도 좋은 행사들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 시장은 시흥시는 도시 면적이 아주 넓은 도시다. 권역별 균형발전이 답이라며, 한정된 예산이지만 균형있게 계획하고 집행해, 시흥시 북부, 동부, 서부, 남부권 두루두루 시 행정과 정책의 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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